안녕하세요. 큐오넷에서 보고 문의드립니다.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외벽에 처음 차음석고를 붙일때는 그냥 본드로 바로 붙이나요? 뭘로 붙이나요?
2)처음 외벽에 사각형으로 붙일때 벽면과 벽변, 천장면이 만나는 부분을 6.5mm(1cm안되게) 띄어서 벡커로드와 어쿠스틱 실런트로 마감하는게 맞나요?
3)공간이 너무 작아서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한면이 10cm 정도 되게 시공이 가능한건가요? 만약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면 미네랄울은 저렇게 공간이 남게 채워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꽉(?) 채워야하는건가요?
질문1) 외벽에 처음 차음석고 붙이기
답변) 석고보드 전용 본드로 붙여도 됩니다만 간단하게는 반투명 실란트로 붙이셔도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벽체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천정은 뭘로해도 금방 고정이 되질 않습니다.
단단하게 고정을 하기위해선 9mm 합판을 명함 크기 정도로 여러개 잘라서 준비해두었다가
콘크리트 타카(ST38 정도)로 일단 24시간 이상 고정을 해두셔야합니다.
그렇게 했다가 벽체는 합판 쪼가리를 떼어도 되지만 천정은 조이스트를 시공하기전까지는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
질문2) 만나는 부분을 6.5mm 띄어서 백커로드와 어쿠스틱 실란트로 마감하나요?
답변) 1/4 인치 띄고 백커로드를 낑긴후 어쿠스틱 실란트로 밀봉하는것이 맞습니다.
질문3) 한쪽벽이 100mm 정도로 시공이 가능한가요? 미네랄울은 공기층을 남기나요 아니면 꽉 채우나요?
답변) 아래 그림과 같은 스터드 형태를 Staggered Stud Wall (삐딱 스터드 벽체) 라고 합니다.
싱글 스터드와 더블 스터드의 중간적인 형태로 방음 성능은 싱글보다는 약간 좋고 더블보다는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면 완벽하게 디커플링되지도 않고 용적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기층을 둘지 아니면 암면을 꽉 채울지에 대한 대답은
암면을 100mm 채우고 공기층 50mm 를 두는것이 … 그냥 암면 100mm 채우고 공기층이 전혀 없는것 보다는 낫지만
전체 공간 150mm 를 암면으로 꽉 채우는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질문의 핵심은 전체 두께를 100mm로 하겠다는 뜻이라면
가능한 공간을 암면으로 꽉 채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만
만약 차음석고까지 포함해서 100mm 라고 생각하신것이라면 어쩔수 없이 50mm 암면 + 25mm 공기층으로 할 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