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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에 관해 여쭙고 싶습니다.

김태원 │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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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dvdprime, cuonet등에 쓰셨던 글들 읽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전에 전화 한번 드렸었어요..아파트 셀프 방음하는데 천정에 미네랄울 채워야하는지에 관해 여쭈었습니다.

그래서 석고 보드 일부 잘라내고 천정석고 보드 내부에  미네랄 울 채우는 과정까지는 마쳤습니다.

한가지 더 여쭙고 싶은건요....


지금 있는 석고 보드 에 그린글루 바르고 석고 보드를 부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 클립과 hat 찬넬을 이용해서 석고 보드 한겹을 부치는게 더 좋을까요...외국 글이나 논문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그린글루 vs 햇 채널....지금까지 공부한 바로는 클립+채널이 더 좋을 것 같긴합니다만...


지금 아파트 천정에 있는 석고보드를 제거하기가 애매해서 석고 보드 위에 스터드에 클립을 고정하려고 합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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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토마토│2018.09.24

둘다 병행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순서를 10단계로 나열하자면

1.
원래 천정에 있는 석고보드는 모두 말끔히 제거하신 후
2.
천정 콘크리트위에 차음석고를 1장 또는 2장을 붙인다
3.
2x6 또는 2x8 구조재(조이스트 Joist 라고 함)를 천정에 고정한다
4.
무거운 암면을 최소 3장 이상(많을수록 좋음) 조이스트 사이에 낑겨 넣는다
5.
조이스트 밑으로 방음 클립(RISC-1 LP)을 고정한다.
6.
방음클립에 Hat Channel (Resilient Channel)을 채운다
7.
Hat Channel 밑에 첫번째 차음석고를 붙인다.
8.
틈(1/4인치)사이에 백커로드를 낑겨 넣고 어쿠스틱 실란트로 틈을 메꾼다
9.
두번째 차음석고를 붙이기 전에 두번째 차음석고에 그린글루를 바른후 두번째 차음석고를 붙인다.
10.
틈(1/4인치)사이에 백커로드를 낑겨 넣고 어쿠스틱 실란트로 틈을 메꾼다

*** 만약 차음석고를 1ply 시공할 때 여러장이 소요될때는 차음석고와 차음석고 사이는 가능한 밀착하여
시공한 후 석고퍼티로 틈사이 자국과 피스 자국을 꼼꼼히 때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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